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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무늬는 한국 고유의 정체성에 기반을 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문양을 비롯해 한국적인 컨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기획하고, 공예 작가,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적인 요소를 알리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 시리즈는 그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참 시리즈는 한복을 곱게 입은 소녀와 소년,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아이들, 지역적 특색이 담긴 골무와 전통문양 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노리개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까지 이어와 사용되었고, 여성들의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 허리에 차는 장신구였습니다.
건강, 행복, 자손 번창, 벽사 등 그 마다 의미가 담겨 있고, 어린아이부터 궁중의 왕비까지 폐물과 장식품 등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특정한 이유에 의해서만 사용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복과 노리개가 대중적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칠석무늬의 바램입니다.
전통 소재인 가죽을 채택하여,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공예 작품이 일상에서 소비되어 실용적인 착용이 가능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이러한 기획이 전통과 공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재해석의 또 하나의 제안이 되기를 바랍니다.